루벨 님과 친구 지오-나디르가 속한 순천향대 만화·애니 동아리 페르소나의 회지를 위한 축전을 그리고 있습니다. 공부 안하고 뭔 삽질이냐는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오시겠지만, 그냥 짬짬이 손 대는 거니 진정하시고. 너무 페이스가 느려 제 때 완성 될 지 어쩔지 의문스러울 정도입니다.
사실 친구인 지오가 소속되었다는 것과 첫번째 축전 보내는 것으로 루벨 님을 알게 되었다는 것을 제하면 페르소나와는 큰 인연이 있다 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하지만 어쩌다보니 페르소나의 회지가 제 그림이 실린 첫번째 회지가 되어버려서 묘하게 애착도 생기네요.
거기에 실린 제 그림들을 보면 정말 쪽팔리기 그지 없습니다. 애초에 회지용으로 그려보낸 물건은 뻘쭘해도 그렇다 치지만 지오 녀석, 나 자신도 잊고있던 내 고등학교 시절 그림은 어디서 찾아냈는지 그것도 올렸는데, 보면서 뜨아악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여튼 그렇게 연이 닿아 이번에도 축전을 그려보낼까 합니다. 전에는 그려달라기에 별 생각 없이 연필로 슥슥 그려내긴 했는데, 회지 나온 걸 보니 너무 뻘쭘하고 성의 없어보여서 그거 속죄하는 의미로 보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마구리로 컨셉만 스케치하고 옷 디자인을 생각하는데 자꾸 여기저기서 막히는군요. 그래서 하던 일이 안 될 때는 딴 짓을 하라는 제 마음의 목소리를 따라 지금은 얼굴과 머리칼만 열심히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아... 옷 형태 언제 바로잡지? 디자인은 또 어쩌지. 가면은 또 어쩐다.
...뭐 어떻게든 되겠죠.
멋지게 그리는 건 능력상 무리고 하여간 기한 안에만 완성되길 바랄 뿐입니다.
근데 지오 군, 질문이 있다. 이거 언제까지 완성하면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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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네영 +_+;
....아니 실은 제가 레이스를 못그려서. (관계없다)
고등학교 그림이 뭐 어때서... 초창기 그림이 그 정도 수준이면 도리어 멋지지... 내친김에 다음에는 내 이글루에 고딩때 나와 너의 사진을...(닥쳐!);;
Poisoner 님// 예썰~
슴가워너비 님// 음. 확실히 너무 작은 감도...[...]
lchocobo 님// 프릴을 달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레이스는 너무 어려워요;
지조자 님// 감사합니다 :D
이실 님// ..................;
루벨 님// 옙, 제때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밀글// 음음. 알았습니다.
지오-나디르// 사진 올리면 다음번에 만날 때 춉 날아간다. 사진은 피해주라 -_-;
지금보다는 더 나은 몰골(?)이지 않은가? 하하하~~~
내 고등학교 사진은 정말이지.....OTL 뭐 이런 전통 오덕후가 들어있는
지(지금도 만만치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