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인터넷실명제 거부, 그리고 환호들 by Noname

유튜브, 인터넷실명제 거부 - 연합뉴스

유튜브-구글, 님좀짱 - capcold
구글의 유튜브 실명제 거부 방침을 환영한다 - 민경배
유튜브의 방침을 지지하며 - 초록불
유튜브 한국 서비스 포기선언 -1석2조의 효과. - tanato
국제적 망신살 뻗친 인터넷 실명제 - Breeze

그 외 여럿….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은 정말인 것 같다.
구글이 한국 정부의 방침을 거부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걸 실시간으로 보고 지지를 표명하는 이 총체적인 상황이
불과 십수년 사이에 이루어져 어느새 당연한 것이 되었다는 점에서.

새삼스럽지만(사실 이번 일과 큰 상관은 없다) 보다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조금씩, 그러나 착실하게, 자유는 우리네의 체질이 되어가고 있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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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사용자 유튜브 업로드 및 덧글 게시 제한 2009/04/10 03:29 #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는 인터넷 본인 확인제의 시행을 거부했습니다. 인터넷 본인 확인제는 일일 사용자 30만명10만명 이상인 서비스는 사용자의 본인 확인이 된 사용자에 한해 이용 권한을 부여해야하는 제도입니다. 실명제랑은 좀 다르긴 합니다만. 어쨌든 유튜브도 이 대상에 속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국내 서비스를 위해서는 본인 확인제를 지켜야합니다. 이에 대한 구글의 대답은 "본인 확인제고 뭐고 그냥 한국 사용자는 이용 못...... more

덧글

  • 모이 2009/04/10 03:14 #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재밌어요
  • Noname 2009/04/12 00:16 #

    그렇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도 희망을 가져볼만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안단테 2009/04/11 00:11 # 삭제 답글

    그렇네요.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당연한 일이 아니었죠.
    부모님 세대 말씀을 듣거나 흘러간 시절을 서적으로나마 접해보면 정말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에 기성세대, 특히 할아버지 세대의 소위 망언 등으로 매도 당하는 사고방식도 옳다는 건 아니지만 이해는 가더군요.
    (문득 얼마 전 저희 학교 총장도 제자한테 "애 잘 낳고 살림 잘하게 생겼다"라고 칭찬했다가 엄청 비난 당한 게 생각^^;;)
  • Noname 2009/04/12 00:17 #

    한편으로는, 그래서 사람들이 세대간에 시차를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게 너무 빨라 서로가 서로를 이해못하게 되어버린 것만 같네요.
  • lchocobo 2009/04/16 01:29 # 답글

    자신들의 지배하에 있지 않은 인터넷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지배세력(!)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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