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개인적인 감정이 논의를 4차원의 세계로 날려보내는지를 보여주는 재미난 사례.
◎ 시발점
노인네를 위한 나라는 없다 - udis
본격 좌글루스 문학선 Vol. 4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ㅠㅠ
◎ 리액션
본격 전라디언 까는 시대 - sprinter
좌빨/수꼴 싸움에 전라디언 등 터진다. - curtis
◎ 삼천포
전라디언? - 락쿤
????? - curtis
우선 시발점이 된 두 글은, 한숨이 나온다. 꼰대들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말하는 이나, 그런 사람 욕하겠다고 전라디언 운운하며 애먼 사람을 공격하는 측이나 피차 쎄멘바닥에 배 깔고 헤엄을 치고 있다. 후에 나온 해명으로 보건대 딴에는 패러디라고 한 모양이다만, 엉뚱한 쪽으로 화살이 날아가면 그때부터는 그냥 패러디라고 눙치고 넘어갈 수 없게 된다. 시발점이 된 원 글은 솔직히 뭐라고 코멘트를 다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천박하여 비난받아 마땅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을 난데없이 "전라디언" 운운하며 특정지역 사람들을 씹음으로써 갚으려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아도 부당한 일이다.
그리하여 나온 것은 그 밑에 있는 sprinter씨와 curtis씨의 글. [본격 전라디언 까는 시대]에서 sprinter씨는 내용상 까이려면 좌빨이 까여야 맞겠지만, 좌빨이 까이는게 아니라 '전라디언'이 까인다고 하는데, ㅠㅠ씨의 글은 "노인≒수꼴=죽일놈"의 원 글을 "전라디언≒좌빨=죽일놈"으로 치환한 것이니까 엄밀히 말해 틀린 구도는 아니다. 전라도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이 독보적인 것은 사실이니까(나이든 사람들이 대체로 보수적이라는 점과 마찬가지로). 그러나 (노인이 죽일놈 되는 것이 부당한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왜 괜한 사람을 끌어들여?"라는 반박은 당연히 나오게 되고, 이것을 모 덧글처럼 "노인은 패스하고 호남에만 반응"한다고 볼 일은 아니다. 차라리 "386세대"라고 했으면 세대VS세대의 문제로 얘기가 성립됐겠지만 여기서의 "전라디언"은 말 그대로 "전혀" 상관없는 문제에 "괜히" 끌려나와 패러디라는 미명하에 "이유없이" 타작을 맞고 있으니까.
원문은 한심하고 대응으로 나온 글도 경솔하지만, 어쨌든 여기까지는 말이 되는 싸움이었다. 그런데 이 말싸움(논쟁씩이나 되지도 않는다)은 엉뚱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난입을 하는 사람이 등장하면서 요상한 방향으로 날아간다.

…이건 뭘까? 상관없는 말싸움에 이유없이 끌려와서 까이고 있다고 넋두리를 읊고있는 글에 대해 무슨 면책특권이니 자신감이니 하는 얘기가 나오는 걸까? 뭐에 대한? 원래 오가던 얘기의 맥락을 정상적으로 쫓아오던 사람이라면 저게 뭔 소리인지 금방 이해를 못하게 되어있다. 당연히 이런 반응이 돌아오게 되어있고, 이에 대하여 락쿤씨는 PS로 자기 뜻에 첨삭을 달았는데, 그 내용이 대략 이러하다.
보아하니 락쿤씨가 하고 싶은 말은 "전라디언이라는 말 자체가 차별의식을 내포하고 있는 거니까 자조든 뭐든 쓰지 말자"인 것 같다. 원래 오가던 얘기와는 완전히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뭐, 주장 자체는 있을 수 있는 얘기다. 그런데 요상하게도, 전라디언이란 말을 쓰지 말자는 주장이 바로 그 욕 먹고 차별당해서 항의하고 있는 두 사람을 향한 적의로 표현되고 있다. 이 경우 "당신들 자신을 위해서도 전라디언이라는 말은 애초에 사용을 자제합시다"는 식의 당부가 되어야 정상인데, 여기서는 피해자가 자조격으로 "전라디언"이라는 말을 입에 담은 것 자체가 죄가 되고있는 것이다, 마치 그게 누구를 차별하기 위해서 생긴 말인지를 까맣게 잊어버린 것마냥.
"자칭 쿨게이"라는 지칭이나 "자신감"이나 "면책특권"등의 말을 꺼내는 것으로 보아 락쿤씨는 curtis씨나 sprinter씨의 글이 냉정과 합리를 가장하여(소위 쿨한 척) "전라디언"이라는 용어를 합리화하는 글로 읽힌 모양이다. 이 점은 락쿤씨의 "조센징 떡밥" 얘기에서도 드러난다. sprinter씨나 curtis씨의 글이 "좌빨 너희는 어쩔 수 없는 조센징, 2등 국민" 운운하는 글과 같다는 소리다. 그런데 이건 직관적으로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더 말이 안 된다. 그 치들의 "조센징" 운운은 자신들은 "조센징"이 아니라 "1등국민(대한민국인)"이라는 병맛나는 자의식을 전제한 상태에서 나오는 얘기다. 상식적으로 그런 건 "자조"라고 부르지 않으며, 이번에 벌어진 얘기와는 전혀 상황이 다르다.
이런 엉망진창의 엉터리 상황인식을 하고있으니, 아무리 이걸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첨삭 달아봤자 제대로 된 얘기가 나올 리가 없다. GIGO(Garbage In Garbage Out)인 것이다.
이렇게 바보같은 소리는 좀처럼 듣기 힘들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전라도 출신에 대한 공격에 반발하는 sprinter씨나 curtis씨가 "전라디언"이라는 말을 가치중립적으로 받아들일 리가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저 상황에서 전라디언이라는 용어의 정치적인 함의가 지닌 문제서부터 일일이 썰을 푸는 것도 웃길 테니 스트레이트로 "왜날뷁"하는 게 보통일 테고, 당연히 그렇게 읽히는 글들이다.
애당초, 자조란 "전라디언"이라는 말이 가치중립적이지 않기 때문에 성립하는 얘기다. 명백히 상대에 대한 공격적인 의도를 띠는 용어이기 때문에, 그 대상자가 이 용어를 쓰는 것이 "자조"가 되는 것 아닌가. 이 때 자조는 자포자기의 뜻일 수도 있고 반발의 방법론일 수도 있는데, 이유없는 공격에 반발하는 사람들의 글이 자포자기로 읽힐 수는 없을 터이니, 저 말의 용도는 당연히 후자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무언가에 반발하는 사람이 그것에 대하여 쿨할 수는 없다. 쿨게이 운운하는 락쿤씨는 대체 뭐에 대해 무슨 공격을 하고 있는 걸까.
게다가 나X메와 티안X씨가 쓰는 "조센징"이 어디 자기네 자신을 향한 말이었던가? 저기서 "조센징"을 들먹거리는 것은 예시도 논증도 뭣도 아닌 완전한 뻘소리다. 상황인식도 잘못되었고, 공격대상도 잘못되었고, 비유도 잘못되었고, 결정적으로, "자조"라는 것의 의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 그러다보니 내겐 상대측에게 "이색휘가 날 까려는구나!"하면서 달라드는 반발심리가 있다기보다는 오히려 락쿤씨에게서 "이색휘 좀 까야겠구나!"라고 달려드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대체 얼마나 심사가 뒤틀어져야 이유없는 공격에 반발하여 항의하는 사람들을 향해 쿨게이스럽다고 비웃을 수가 있는 걸까.
"까기 위해서 깐다"는 표현은 이런 때에 적용되는 말일 것이다. 아무래도 락쿤씨는 쿨게이들을 까는 것에 몰두한 나머지 "전라디언"이라는 말이 어째서 쓰이지 말아야 하는지를 잊어버린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전라디언"에 대한 공격에 항의하는 사람들을 향해 "전라디언"이라는 말을 쓴다고 시비를 걸고있을 수가 있겠는가. 이 상황의 우스꽝스러움은 아래의 포스팅이 간명하게 요약해주고 있다.
....... - curtis
적대의식은 사람의 눈을 흐린다. 이 경우는 국지적인 싸움에 그쳤지만 이런 현상이 대규모로 일어날 때 이오공감과 밸리를 무대로 우리가 흔히 보는 예의 그 개싸움이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 시발점
노인네를 위한 나라는 없다 - udis
본격 좌글루스 문학선 Vol. 4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ㅠㅠ
◎ 리액션
본격 전라디언 까는 시대 - sprinter
좌빨/수꼴 싸움에 전라디언 등 터진다. - curtis
◎ 삼천포
전라디언? - 락쿤
????? - curtis
우선 시발점이 된 두 글은, 한숨이 나온다. 꼰대들이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말하는 이나, 그런 사람 욕하겠다고 전라디언 운운하며 애먼 사람을 공격하는 측이나 피차 쎄멘바닥에 배 깔고 헤엄을 치고 있다. 후에 나온 해명으로 보건대 딴에는 패러디라고 한 모양이다만, 엉뚱한 쪽으로 화살이 날아가면 그때부터는 그냥 패러디라고 눙치고 넘어갈 수 없게 된다. 시발점이 된 원 글은 솔직히 뭐라고 코멘트를 다는 것이 아까울 정도로 천박하여 비난받아 마땅한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을 난데없이 "전라디언" 운운하며 특정지역 사람들을 씹음으로써 갚으려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아도 부당한 일이다.
그리하여 나온 것은 그 밑에 있는 sprinter씨와 curtis씨의 글. [본격 전라디언 까는 시대]에서 sprinter씨는 내용상 까이려면 좌빨이 까여야 맞겠지만, 좌빨이 까이는게 아니라 '전라디언'이 까인다고 하는데, ㅠㅠ씨의 글은 "노인≒수꼴=죽일놈"의 원 글을 "전라디언≒좌빨=죽일놈"으로 치환한 것이니까 엄밀히 말해 틀린 구도는 아니다. 전라도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이 독보적인 것은 사실이니까(나이든 사람들이 대체로 보수적이라는 점과 마찬가지로). 그러나 (노인이 죽일놈 되는 것이 부당한 것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왜 괜한 사람을 끌어들여?"라는 반박은 당연히 나오게 되고, 이것을 모 덧글처럼 "노인은 패스하고 호남에만 반응"한다고 볼 일은 아니다. 차라리 "386세대"라고 했으면 세대VS세대의 문제로 얘기가 성립됐겠지만 여기서의 "전라디언"은 말 그대로 "전혀" 상관없는 문제에 "괜히" 끌려나와 패러디라는 미명하에 "이유없이" 타작을 맞고 있으니까.
원문은 한심하고 대응으로 나온 글도 경솔하지만, 어쨌든 여기까지는 말이 되는 싸움이었다. 그런데 이 말싸움(논쟁씩이나 되지도 않는다)은 엉뚱한 방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난입을 하는 사람이 등장하면서 요상한 방향으로 날아간다.
전라디언 떡밥이 웃기다면서,
계속 "전라디언~전라디언~"거리는
자칭 쿨게이 두분의 언행을 지켜보면서 헛헛한 웃음이 나오는건 왜일까.
그거슨 아임소쿨이라는 로고를 달고있는 자의 자신감? 면채특권?
이쯤되면 박수가 안나올수없다.
전라디언? - 락쿤

…이건 뭘까? 상관없는 말싸움에 이유없이 끌려와서 까이고 있다고 넋두리를 읊고있는 글에 대해 무슨 면책특권이니 자신감이니 하는 얘기가 나오는 걸까? 뭐에 대한? 원래 오가던 얘기의 맥락을 정상적으로 쫓아오던 사람이라면 저게 뭔 소리인지 금방 이해를 못하게 되어있다. 당연히 이런 반응이 돌아오게 되어있고, 이에 대하여 락쿤씨는 PS로 자기 뜻에 첨삭을 달았는데, 그 내용이 대략 이러하다.
ps.1
-저기 조센징 떡밥으로 나불거리는 저 "조센징"을 보라.-
핑백걸려서 황당할 따름이면 더이상 할말이 없다.황당해서 걸었던 핑백이 오히려 실례라고 느껴질뿐.걸었던 핑백 삭제함.그러고보니 전라디언 떡밥 꺼내는 사람이 자기도 사실 전라도 토박이라고 자기고백한다면 아무 상관없겠구나...아아...가치중립적이고도 신성한 그 단어 "전라디언" 이여. 트랙백이 걸렸길래 굳이 ps로 덧붙임
보아하니 락쿤씨가 하고 싶은 말은 "전라디언이라는 말 자체가 차별의식을 내포하고 있는 거니까 자조든 뭐든 쓰지 말자"인 것 같다. 원래 오가던 얘기와는 완전히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뭐, 주장 자체는 있을 수 있는 얘기다. 그런데 요상하게도, 전라디언이란 말을 쓰지 말자는 주장이 바로 그 욕 먹고 차별당해서 항의하고 있는 두 사람을 향한 적의로 표현되고 있다. 이 경우 "당신들 자신을 위해서도 전라디언이라는 말은 애초에 사용을 자제합시다"는 식의 당부가 되어야 정상인데, 여기서는 피해자가 자조격으로 "전라디언"이라는 말을 입에 담은 것 자체가 죄가 되고있는 것이다, 마치 그게 누구를 차별하기 위해서 생긴 말인지를 까맣게 잊어버린 것마냥.
"자칭 쿨게이"라는 지칭이나 "자신감"이나 "면책특권"등의 말을 꺼내는 것으로 보아 락쿤씨는 curtis씨나 sprinter씨의 글이 냉정과 합리를 가장하여(소위 쿨한 척) "전라디언"이라는 용어를 합리화하는 글로 읽힌 모양이다. 이 점은 락쿤씨의 "조센징 떡밥" 얘기에서도 드러난다. sprinter씨나 curtis씨의 글이 "좌빨 너희는 어쩔 수 없는 조센징, 2등 국민" 운운하는 글과 같다는 소리다. 그런데 이건 직관적으로 생각해봐도 말이 안되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더 말이 안 된다. 그 치들의 "조센징" 운운은 자신들은 "조센징"이 아니라 "1등국민(대한민국인)"이라는 병맛나는 자의식을 전제한 상태에서 나오는 얘기다. 상식적으로 그런 건 "자조"라고 부르지 않으며, 이번에 벌어진 얘기와는 전혀 상황이 다르다.
이런 엉망진창의 엉터리 상황인식을 하고있으니, 아무리 이걸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첨삭 달아봤자 제대로 된 얘기가 나올 리가 없다. GIGO(Garbage In Garbage Out)인 것이다.
ps.2
-
제가 달았던 ps가 과연 이해가 되지 않으셔서 또 트랙백을 다신것같습니다.역시나 포스팅을 따로 할 가치를 못느끼겠군요.애시당초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어?이색휘가 날 까려는구나!" 하면서 달라드는 반발심리를 상대하는건 시간낭비니까요.커티스님이나 스프린터님에게 조심스럽게 드리고 싶은 충고는 그 이상하고도 쓸데없는 피해망상 좀 버렸으면 하는 맘입니다. 특히 스프린터님은 그 경우가 정말 심하시던데 커티스님도 만만치 않군요. 하도 이것저것 두루두루 다 까셔서, 반동심리로 뭐하나 찔끔해서 찔려서 핫핫하게 반응하시는것인지는 몰라도 말이죠.
1."전라디언"이라는 단어는 단어 자체를 놓고 봤을때 가치중립적이기 때문에 글의 맥락을 읽어야한다.
2.비하했을 경우에는 까여야 되지만 자조적 용도로 이야기했을 경우에는 면책특권 효과를 발휘해야 한다.
어?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논리같지 않습니까?
이건 마치 나X메와 티안X씨가 조센징,조센징 거리면서 했던말과 비슷했던것 같은데,
역시나 입니다.이렇게 좀 더 구체적인 내용으로 트랙백을 달아주시니 무슨말을 더하겠습니까?
이렇게 바보같은 소리는 좀처럼 듣기 힘들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전라도 출신에 대한 공격에 반발하는 sprinter씨나 curtis씨가 "전라디언"이라는 말을 가치중립적으로 받아들일 리가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저 상황에서 전라디언이라는 용어의 정치적인 함의가 지닌 문제서부터 일일이 썰을 푸는 것도 웃길 테니 스트레이트로 "왜날뷁"하는 게 보통일 테고, 당연히 그렇게 읽히는 글들이다.
애당초, 자조란 "전라디언"이라는 말이 가치중립적이지 않기 때문에 성립하는 얘기다. 명백히 상대에 대한 공격적인 의도를 띠는 용어이기 때문에, 그 대상자가 이 용어를 쓰는 것이 "자조"가 되는 것 아닌가. 이 때 자조는 자포자기의 뜻일 수도 있고 반발의 방법론일 수도 있는데, 이유없는 공격에 반발하는 사람들의 글이 자포자기로 읽힐 수는 없을 터이니, 저 말의 용도는 당연히 후자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무언가에 반발하는 사람이 그것에 대하여 쿨할 수는 없다. 쿨게이 운운하는 락쿤씨는 대체 뭐에 대해 무슨 공격을 하고 있는 걸까.
게다가 나X메와 티안X씨가 쓰는 "조센징"이 어디 자기네 자신을 향한 말이었던가? 저기서 "조센징"을 들먹거리는 것은 예시도 논증도 뭣도 아닌 완전한 뻘소리다. 상황인식도 잘못되었고, 공격대상도 잘못되었고, 비유도 잘못되었고, 결정적으로, "자조"라는 것의 의미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 분명하다. 그러다보니 내겐 상대측에게 "이색휘가 날 까려는구나!"하면서 달라드는 반발심리가 있다기보다는 오히려 락쿤씨에게서 "이색휘 좀 까야겠구나!"라고 달려드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대체 얼마나 심사가 뒤틀어져야 이유없는 공격에 반발하여 항의하는 사람들을 향해 쿨게이스럽다고 비웃을 수가 있는 걸까.
"까기 위해서 깐다"는 표현은 이런 때에 적용되는 말일 것이다. 아무래도 락쿤씨는 쿨게이들을 까는 것에 몰두한 나머지 "전라디언"이라는 말이 어째서 쓰이지 말아야 하는지를 잊어버린 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전라디언"에 대한 공격에 항의하는 사람들을 향해 "전라디언"이라는 말을 쓴다고 시비를 걸고있을 수가 있겠는가. 이 상황의 우스꽝스러움은 아래의 포스팅이 간명하게 요약해주고 있다.
....... - curtis
적대의식은 사람의 눈을 흐린다. 이 경우는 국지적인 싸움에 그쳤지만 이런 현상이 대규모로 일어날 때 이오공감과 밸리를 무대로 우리가 흔히 보는 예의 그 개싸움이 벌어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덧글
타누키 2009/04/25 19:31 # 답글
기...길어요(야!) 잘봤습니다;;
Noname 2009/04/29 08:54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우 2009/04/25 20:30 # 답글
락Q 저 병신 진짜 앞뒤 안가리고 이빨 들이대네요. 눈에 뵈는게 없나 병신이....
Noname 2009/04/29 08:55 #
엉뚱한 데에 참 뜬금없이 끼어들었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2009/04/25 21:31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Noname 2009/04/29 08:55 #
그 분은 이글루스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추적당했다고 들었습니다.
... 2009/04/25 21:33 # 삭제 답글
전라도 사람들이 자조적으로 말하는걸 타관사람이 듣고 성내는 꼴이죠. 락쿤(사관논야)은 자기가 시비걸고 있는 사람들이 전라도 사람들이라는 것부터 제대로 파악하고 나댔으면 좋겠음.
Noname 2009/04/29 08:56 #
파악하고도 여전한 것을 보면 이젠 자존심의 문제가 되어버린 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하리 2009/04/25 22:33 # 답글
만약 농담으로라도 제앞에서 '전라디언' 이딴 소리하면 안면에 킥을 넣어드리겠어요?1대1로는 어버어버 대는 것들이 꼭 키보드만 잡으면 천하가 제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면상앞에다 대고 하는 욕이 아니면 찌질거림으로 무시해버리기 때문에 ㅋㅋ)
Noname 2009/04/29 08:58 #
저로서는 애초에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출신지로 감정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이해능력 밖에 있는지라...
위시 2009/04/25 23:26 # 답글
전 시간과 암표(!)가 없어서 병림픽 구경을 못했는데, 저런 거였군요...다음 성화 봉송자는 누가 어떤 떡밥을 들고 나타나게 될지 참 궁금해요.
Noname 2009/04/29 08:59 #
참 질리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갈수록 소재의 질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_-;
Curtis 2009/04/26 02:32 # 답글
그분이 새로 올리신 글 제목을 보니 제 글을 '전라도 사람들이 자조적 의미로 본인들을 '전라디언'이라 지칭하니 전라도 사람이 아니라도 전라도 사람들을 '전라디언'이라 불러도 무방하다'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 같더군요. Noname님이 지적하신대로 적대의식이 사람들의 눈을 어지간히 흐리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 말에 반박을 하고 반박을 하다가 기존 자기 주장까지 뒤엎는 행동을 하는 걸 보니...
Noname 2009/04/29 09:00 #
저도 봤습니다. 이젠 완전히 감정싸움이 된 듯 하더군요[애초부터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원래그런놈 2009/04/26 11:16 # 답글
어제 이미 방문했는데....정말 일이 왜...삼천포로 빠지는지.....
원래그런놈 2009/04/26 11:25 #
그나저나 그 패러디했다는 사람~ 지금 제 블로그에서 난리더군요.
Noname 2009/04/29 09:01 #
일이 좀 엉뚱하게 꼬여버렸죠. 이래서 인터넷 논쟁은 늘 실이 없나봅니다.
찬물녹차 2009/04/27 00:35 # 삭제 답글
패러디를 하고 싶었으면 젊은이를 노인네 대신에 대입해서 쓰는 게 답이었을 텐데, 전라디언은 엉뚱한 곳을 짚은 꼴이지요. 그나저나 전 udis님과 ㅠㅠ님의 얘기 중 어느 게 더 쓰잘데기 없는지를 (그런 걸 따지는 게 이상하지만) 잘 모르겠어요. 잘못 쓰인 패러디라는 전라디언론이나 국개론 마이너 버전인 노인네론이나 어차피 다 들을 가치도 없는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Noname 2009/04/29 09:02 #
둘 다 바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후자는 잘못끌어왔다는 느낌이 든 데에 비해 전자는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눈치여서...
안단테 2009/04/27 09:55 # 삭제 답글
중간 아쉽게도 포스팅이 삭제된 부분이 있었지만 대충 무슨 일인지 알겠군요.마지막 Curtis 님의 상황요약이 기가 막히게 들어맞는 듯(...)
위 논점과는 좀 핀트가 어긋나며 저번에도 했던 말이지만 인터넷 시대가 열리며 자유로운 논의의 장을 통해
각 세대간 국가간 등의 상호이해가 깊어질 거라 생각한 제가 얼마나 순진했는지 참 절감하는 중입니다(...)
Noname 2009/04/29 09:03 #
서로가 서로를 지독히 이해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확실한 상호이해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dd 2009/05/21 17:21 # 삭제 답글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의견을 방치해서는 안된다!http://news.naver.com/hotissue/ranking_read.php?section_id=102&ranking_type=popular_day&office_id=001&article_id=0002670670&date=20090521&seq=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79&aid=0002058906&m_view=1&m_url=%2Flist.nhn%3Fgno%3Dnews079%2C0002058906%26sort%3DgoodCount
저런 댓글은 네티즌 의견, 생각이 될 수 없다. 지켜줄 의무또한 없다. 그리고 가치도 없다.
이곳 네이버 의견게시판에서 "지역감정"을 검색하면 나올 것이다.
그들은 "네이버에 빨갱이가 존재한다", "전라도 글자만 들어가도 삭제한다"라며 삭제를 금하라고 한다.
이 세력들은 양심이 없고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이것은 국론분열이 야기되며 아주 더럽고 치졸한 짓이다.
알면서도 그냥 방치해두는건가?
네이버에서 저런 일은 몇년째 비일비재한 일이다만
방치해두고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
정신 차리고 깨긋한 네이버 댓글문화를 만들어달라.
다시 한번 부탁한다. 정신 차리고 깨긋한 네이버 댓글문화를 만들어달라.
저 사람들의 다른 의견을 보아라.
색안경을 끼고 보는 그 시각이야말로 어떤 색깔론보다 더 짙게 세상을 보는 것이다.
제 정신이 아닌 사람들이다.
네이버뉴스 의견란은 스스로 자정할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리고 상실해버렸다.
네이버 스포츠뉴스의 의견란만 제대로 감시할것이 아니라
어떠한 외압에 휘둘려서는 안되며 시사뉴스 네티즌의견란과 야구 문자중계까지 제대로 감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