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충격, 그저.
사는 게 다 뭔가 싶기도 하고,
한 나라의 수장까지 앉았던 사람이 저렇게 되고….
어째서 좀 더 모질지 못 했는지 모르겠다.
난 그가 욕을 먹으며 찌그러져도 어쨌든 살 줄 알았다.
그래도 사람이, 살아야지. 욕을 먹건 비웃음을 사건. 어쩌다 저랬는지.
그리고 어떤 이들은, 어쩜 저렇게 모질고 못 됐는지.
살아생전에 싫어한 거야 이해는 한다만(나도 좋아하지 않았고)
떠나가는 순간까지 "최후의 한 수" 운운하며 자기 일 아님에도 주판알을 튕긴다.
사람이 정말이지, 모질고 악독하고 저열하다. 그는 죽어버렸단 말이다.
그에겐 더 이상 꾀를 부려볼만한 삶이 남아있지 않단 말이다.
의사당에 발 한짝 들이밀어본 적 없는 사람들이
정치에 코를 좀 들이박더니 인간이 아닌 정치꾼이 된다.
인간이 아니게 된다. 저렇게 저열해진다, 정치에 코를 박더니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는 게 다 뭔가 싶기도 하고,
한 나라의 수장까지 앉았던 사람이 저렇게 되고….
어째서 좀 더 모질지 못 했는지 모르겠다.
난 그가 욕을 먹으며 찌그러져도 어쨌든 살 줄 알았다.
그래도 사람이, 살아야지. 욕을 먹건 비웃음을 사건. 어쩌다 저랬는지.
그리고 어떤 이들은, 어쩜 저렇게 모질고 못 됐는지.
살아생전에 싫어한 거야 이해는 한다만(나도 좋아하지 않았고)
떠나가는 순간까지 "최후의 한 수" 운운하며 자기 일 아님에도 주판알을 튕긴다.
사람이 정말이지, 모질고 악독하고 저열하다. 그는 죽어버렸단 말이다.
그에겐 더 이상 꾀를 부려볼만한 삶이 남아있지 않단 말이다.
의사당에 발 한짝 들이밀어본 적 없는 사람들이
정치에 코를 좀 들이박더니 인간이 아닌 정치꾼이 된다.
인간이 아니게 된다. 저렇게 저열해진다, 정치에 코를 박더니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덧글
海凡申九™ 2009/05/23 11:09 # 답글
사람이 얼마나 부와 권세와 명예를 추구해도 결과가 허망한 지 알 수 있죠....그 분은 몸소 보여줬지 말입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Noname 2009/05/24 17:13 #
그냥 봉하마을 가서 편히 살았으면(본인이 그러길 원했건 말건) 오죽 좋았겠냐 싶습니다만... 이래저래 안 되는군요.
zhun 2009/05/23 11:44 # 삭제 답글
충격 그자체...
Noname 2009/05/24 17:13 #
ㅇㅇ 좀 많이 쇼크다.
지오-나디르 2009/05/23 13:51 # 답글
이글루스 애도의 날나도 충격일세.
Noname 2009/05/24 17:14 #
어쩌다 자살까지 했을까말이지.....
안단테 2009/05/23 14:50 # 삭제 답글
정말 죽은 이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풍토는 사라졌으면 좋겠어요···.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
Noname 2009/05/24 17:14 #
간 지 하루도 안 지나서 나오는 말들이 참 지독합니다 그려....
Merkyzedek 2009/05/23 14:59 # 답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oname 2009/05/24 17:14 #
명복을 빕니다.
2009/05/23 21:23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Noname 2009/05/24 17:17 #
뭘 그렇게 미움을 샀는지 참... 이해가 안 됩니다.그 바닥을 모를 증오도, 그걸 거리낌없는 내비치는 몰염치도.